2017 쏘나타(가격표) SM6의 상대가 될 수 있을까?

르노삼성에서 SM6를 야심차게 출시를 하면서 중형세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쏘나타의 아성이 무너졌습니다. 어떤 전략인지는 몰라도 2017 쏘나타는 신차의 특성상 연말에 출시하지 않고 4월에 그 출시를 밝혔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였을까요?

 

신차를 4월에 출시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이례적인 일에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너무 급한거 아니냐,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등 여러기지 소문들을 뿌리며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니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아마도 4월에 2017년도 신모델을 출시하여 빠르게 시장을 점령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긴 합니다. 왜냐면 연말에 쏟아질 차들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2015년도에 출시되어 대박을 터트린 SM6부터 쉐보레의 말리부 그리고 소형 SUV(티볼리, 트랙스, SM3 등)들의 반란 그리고 외제차들의 역습이 이어질 것을 예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풀체인지를 감행한 그랜져를 출시하여 시장 경쟁력을 극도로 끌어 올리기 위해 그랬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지 <2017 그랜져IG>

2017 쏘나타는 디자인으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비교되는 SM6도 외부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게 출시가 되었죠.

정말 많이들 아시겠지만 쏘나타는 누가 뭐래도 국민의 중형차였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 아주 많이 신경을 쓰는 차량이죠.

앞 길이는 길고 뒤를 짧게 디자인하여 스포티함을 살리고 세단의 느낌도 잘 살린 쏘나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드미러 디자인이 참 좋네요.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가 된 느낌이고 앞 유리는 자외선 차단이 되도록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계기판의 컬러나 여러가지들이 운전자를 더욱 편하게 하는 기능들로 구성을 하여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안전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범죄에 노출이 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운전석만 잠금해제를 할 수 있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추가 하였고 동승석에 어린이가 탑승했을때는 에어백을 막아 2차 상해를 방지하는 어드밴스 에어백을 탑재하여 이제 동승석의 어린이까지 보호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차 가격은 어떻게 측정 되었을까요? 2016년 4월에 나온만큼 가격표에는 2017 쏘나타가 아니라 2016 쏘나타로 나온 것이니 이 가격으로 구매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야심차게 뛰어나온 SM6와 쏘나타의 대결 거기에 말리부까지 가세를 하면서 중현세단 시장이 막 요동을 치기 시작을 합니다. 과연 2017년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