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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축제

추운 겨울 꼭 가볼만한 추천 온천 – 온양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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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의 하나로, 온도 44~57℃, pH 9.0의 알칼리성 단순천이라고 합니다. 백제 때는 온정(溫井), 고려시대에는 온수(溫水), 조선시대 이후에는 온양이라고 불려왔을 만큼 역사가 길죠. 특히 조선시대에는 태조·세종·세조 등 여러 왕이 이곳에 순행하였고, 세조는신천(神泉)’이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합니다. 영조·정조도 이곳과 인연이 깊었으며, 온궁(溫宮)이라는 별장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온양온천의 탕원(湯元)은 깊이 150m 내외의 3개소인데 천량(泉量)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단순천(單純泉)으로 탄산수소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륨·규산·황산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거친 피부·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부인병 등에 효험이 있어 여성분들에게 아주 좋은 온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충사를 비롯하여 부근에 충무공기념각·민속박물관·보관사·백련암 등 문화재·사적·경승지가 많아서 관광·휴양객의 발길이 사철 끊이지 않는 온양입니다.

오래된 온천인 만큼 온양온천 관광특구는 온양관광호텔, 그랜드관광호텔, 온양프라자호텔, 인터파크호텔, 뉴코리아관광호텔 등의 5개 호텔과 120여개소에 달하는 숙박시설과 온천탕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온천지역으로도 손꼽힙니다.

하지만 1990녀내에는 열악한 도시 환경과 온천시설들이 낙후 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끊겼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광역전철 개통과 함께 도시개발 사업을 다시 추진을 하면서 현재는 하루 평균 1만명 가량 온천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주말에 가면 사람 정말 많을 것 같네요. ㅠㅠ 하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전철을 이용을 해서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온천을 하고 나면 언제나 배가 출출하고 갈증도 나고 그럽니다. 온천을 즐겁게 즐기셨다면 이제는 온양의 먹거리도 같이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온양온천과 가까운 거리에 온양온천 전통시장이 들어서 있는데 다양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온양은 온양온천 전통시장앞에 시장을 열심히 구경 하고 열심히 먹고 나온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족욕탕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온천을 하고 나와서 또 열심히 놀다가 지친 발을 다시 풀어 주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온천은 다른 계절보다는 겨울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겨울 추위가 정말 추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럴수록 방안에만 있지 말고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이런 여행을 좋은 사람들과 한번 계획해서 떠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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