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아 모닝 가격표, 기아 모닝 기능 확인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모닝 너의 매력을 알아보겠어~

앞서 스파크에 대해 알아보면서 경차에 역사에 대해 썼었죠?

기아 모닝도 경차니깐 모닝에 대해 알아보기 전 경차의 역사에 대해 또 한번 알아봐야겠죠?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읽어 보세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경차라고 하면 배기량 1000㏄미만, 전장 360㎝, 전폭 160㎝, 높이 200㎝ 이하를 경차라고 합니다. 2008년부터 조금 커진 수치이죠.

우리나라의 최초의 경차는 1991년 5월 대우(지금은 GM 쉐보레)에서 야심차게 내 놓은 티코입니다. 그때 당시 ‘작고 편리하고 기분 좋은 동료’ 라는 영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름처럼 티코는 작은 배기량 800㏄로 출시가 되었고 차량무게는 불과 640㎏으로 24.1㎞/ℓ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연비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가격은 당시 300~40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나와 출시 된 해에는 3만대가 팔려나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금도 가끔 도로를 달리는 티코를 보면 너무 반갑죠.

경차의 최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조건이 조금 다르게 경차를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660㏄미만, 전장 340㎝, 전폭 148㎝, 높이 200㎝ 이하를 경차로 규정하고 있네요. 또한 자동차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유렵은 1000㏄미만에 전장 338~370㎝, 전폭 146~156㎝, 높이 135~146㎝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라마다 경차의 기준은 다른데요. 우리나라가 기준이 가장 높게 잡혀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현재 경차로 분류되어 있는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 기아 레이등이 있습니다. 경차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되겠네요.

그럼 이제 2017 기아 모닝에 대해 한번 알아봐야겠죠?

이번 2017 모닝이 최고로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 안전입니다. 경차가 안전하지 않다는 편견은 버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슬로건도 통뼈경차, 스마트 컴팩트 (SMART COMPACT) 라고 내세우고 있는 이유도 안전에 있습니다.

2017 모닝은 차세대 플렛폼과 초고장력강판 동급최대 비율 44.3%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구조용접착제를 확대하여 내구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여기서 구조용접착제란 기존의 용접으로 결합하고 있는 차체 부품들에 더하여 접착제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차체 강성과 내구성능 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부자재를 말합니다.

개발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안전하게 만드느라고 구석구석 신경 많이 썼습니다.” 라고...

2017 모닝은 6년만에 풀체인지를 하면서 3세대 모델로 대중앞에 공개 되었습니다. 기아차에서 개발한 차세대 경차 플렛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 되겠네요. 새로운 모델로 출시 하는 만큼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기아에선 말하는 2017 모닝은 차체의 안정성 강화, 첨단 안전사양 탑재, 진보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드는 외장디자인, 동급 최고의 안정성, 동급 최대 연비, 동급 최적의 가격 책정, 애플 카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편의사양등을 강조하며 경차의 급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제품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2017 모닝의 디자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외형은 세련미를 한껏 살리고자 한 의도가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컬러를 조합을 시켜 고객들의 감성을 한껏 살리려고 노력을 한 모습이 강하게 보이네요. 전면에서 모닝을 보게 되면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을 하나로 이어나가면서 기존 모델보다 또렷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부각시켰다고 보여집니다.

옆라인과 뒷라인은 기존의 2세대 모델의 느낌을 버리지 않은 듯 하면서도 미적으로 더 부각 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모닝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다양한 컬러를 조합하여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아트컬렉션입니다. 위에 이미지에도 있지만 대표적인 컬러인 클리어화이트에 라임포인트를 넣고 오로라블랙펄에 레드포인트를 넣어주는 형태로 다양한 색상 조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컬로 조합을 보시게 되면 젊은층을 제대로 공략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실내는 경차의 특성상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기존 모델과 많이 달라진건 사실입니다. 최대한 넓고 세련되게 활용하고자 한 흔적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수평 레이아웃을 적용한 단정한 형태의 대시보드는 단 하나의 라인을 적용해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특히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돌출형 디자인으로 시인성이 우수하고 운전 시 시야에 가장 부담이 없는 방식을 선택 했다고 합니다.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티맵이나 애플 카플레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라서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젊은층의 소비자에게 아주 큰 매력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은 평균체형의 운전자가 앉았을 때고 뒷좌석 동승자의 무릎이 의자에 닿지 않을 정도로 공간 활용을 잘 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트렁크는 2단으로 제작 되어 필요에 따라 255L까지 확장 할 수 있게 설계 되었습니다. 2열시트를 접을 경우에는 최대 1000L 이상의 화물도 실을 수 있다고 하니 내부 공간까지도 매력적으로 다가 오네요.

경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겠죠.

귀여운 디자인, 뛰어난 연비, 각종 혜택, 가격 등 말이죠. 여기서 누가 뭐라 그래도 가격이 최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경차가 안정성을 올리고, 디자인을 더 세련되게 만들고, 고급기능을 탑재 했다고 하더라도 경차는 경차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으면 절대 소비자는 다가가지 않을겁니다.

이번 2017 모닝은 트림을 세분화 시켜 트림 별 가격을 재구성 했다고 하네요. 기존 모델 보다 더 저렴한 트림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차를 구매할 경우 여러가지 혜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데 혜택도 같이 정리 해드리면 이걸 보시는 분들이 기분이 더 좋아지겠죠?

1. 취·등록세 면제

일반 취·등록세는 자동차 가격의 약 7%이며, 경차의 경우 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 취득세 혜택은 작년에 종료될 예정이었는데요, 2018년까지 혜택이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

2. 자동차세 감면

1년에 2번(6월, 12월)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배기량 cc당 80원이 할인되어 일반 중형차의 경우 연 40~50만원 자동차세를 내지만, 경차는 10만원 정도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도도 시행 중인데요, 경차의 경우 자동차세가 부담되지 않으니 미리 내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자동차 보험료 할인

자동차 보험 중 책임보험(대인배상)은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 인데요. 경차가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보험사에서 적용하는 블랙박스할인 등 추가로 하면 더 저렴하겠죠?

4. 유류 보조금 지원

경차를 이용 하시면 리터 당 300원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 1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데요. 국세청에서 지정한 경차사랑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해야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5. 주차요금 할인

경차를 이용을 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50%, 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 시 8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차들의 부럼을 한 몸에 받는 혜택이죠.

 

6. 고속도로 요금소 할인

경차는 고속도로 통행 시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어디든 막 다녀도 그냥 50%할인인거죠.

 

이번에 경쟁을 하게 될 모닝과 스파크에 대해 알아보면서 경차가 참 매력적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구매 할 때 남들이 보는 시선을 신경써서 구입하기 보다는 나에게 어떤 차가 맞는지를 먼저 따져보시는 것이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되네요.

우리의 생활에 너무 밀집되어 있는 자동차는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 지 점점 기대를 해보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차량 구입은 최대한 많은 곳에서 견적을 내보시고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