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진주만, 페이첵, 나를 찾아줘 라는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벤 애플렉이 배트맨 솔로 무비 감독은 하지 않겠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아쉽네요.
1월 31(한국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헐리우드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벤 애플렉’이 DC 코믹스의 배트맨 솔로 무비 감독에서 하차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벤 애플렉은 하차 성명에서 배트맨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고 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집중력과 열정, 그리고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배우와 감독,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을 했고 DC는 감독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계속 열정적으로 이 프로젝트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고 배트맨 캐릭터 연기를 계속 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다른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벤 애플렉은 계속 제작에는 참여를 할 것이고 배트맨 솔로 무비에서 배트맨 역으로는 출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워너 브라더스 측에서도 벤 애플렉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그와 함께 계속 최선을 다해 영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벤 애플렉은 배트맨 각본이 좋지 않으면 하차할 것이라고 직접 밝힌 바가 있으며, 그 당시 그는 배트맨 솔로 무비 각본이 나오기도 전이고 아무것도 결정이 된 것이 없다고 말하며, 시나리오가 좋지 않을 경우 절대 연출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벤 애플렉은 앞으로 DC 코믹스의 히어로 무비에 배트맨역으로는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배트맨 솔로 무비는 정확한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고 배트맨 솔로 무비에 나오는 빌런은 조 맹가니엘로가 연기하는 데스 스트로크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개봉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2018년도 이후 개봉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배트맨 역을 소화하고 있는 벤 애플렉이 직접 연출하는 배트맨 솔로 무비에 많은 배트맨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연기만 하고 연출을 안한다고 하니 많은 팬들이 아쉬워 하는건 사실입니다.
DC 코믹스는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히어로물로 제작되는 영화들이 계속 마블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 과연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히어로물의 강자로 일어설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전 세계 팬들에게 워낙 혹평을 받아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을 텐데 배트맨 솔로 무비로 과연 극복 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네요.
DC 코믹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도 흥행에는 성공을 했지만 혹평을 피할 수는 없었던 전력도 가지고 있죠. 앞으로 제작 되는 DC영화들이 팬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필요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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