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휴를 이용하여 여자친구가 가고싶다고 늘 노래를 부르던 거제도와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느꼈지만 남들 놀 때 같이 놀면 정말 개고생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놀 때 통영에 여행을 가셨다면… 그 여행이 설마 통영 루지를 타러 간거라면…
지금부터 남들 놀 때 통영에 갔을 때 루지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그냥 가서 타면 되는거 아냐?”
통영 루지 예약 노하우
그냥 아무런 정보 없이 루지를 타러 가시는 당신은 가족에게 엄청난 욕을 먹을지 모릅니다.
통영에 처음 생긴 루지는 주말에 정말 재앙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앞으로 날이 더워지면서 이제는 더 힘들 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면 당신도 이사람들 중 하나”
통영 루지 예약 노하우
이제부터 통영 루지 예약하는 노하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통영 루지는 인터넷이나 어떤 방법으로든 예약이 절대 안됩니다.
어떤 소셜마켓에서 판매 되는 모든 것은 낚시용이라는 것이죠.
무조건 줄을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5월 연휴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9시부터 티켓팅을 시작 했지만 평소에는 10시부터 티켓팅을 하기 때문에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이번 연휴에 저는 10시부터 티켓팅인지 알고 8시에 숙소에서 출발 했다가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부터 줄을 서도 5시 30분 티켓팅 마감까지 표를 살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을 못한다는 직원의 말이 비수가 되어 제 가슴을 찔렀기 때문입니다.
“이럴수가”
통영 루지 예약 노하우
도대체 너란 놀이기구가 뭐라고 나한테 상처를 주냐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금부터 줄을 섰는데 하루를 다 날렸는데도 못 탈 수도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여행의 재앙이죠.
그날은 9시부터 티켓팅을 했는데도 이런 사단이 벌어졌습니다. ㅠㅠ
루지를 타려고 하는 당신~ 평일은 그냥 가면 다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타려면 아침 6시전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제가 간 5월 6일은 새벽 5시부터 사람들이 기다렸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어 밖에 도로에 하고 걸어 올라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루지 가격표”
통영 루지 예약 노하우
정리를 해드리자면,
1. 통영 루지는 절대 예약이 되지 않는다.
2. 주말에 이용을 하려면 적어도 아침 6시~7시에 주차를 하고 줄을 서라.
3. 3회권 이상을 구매해라. (진짜 엄청 재미나니깐~)
4. 빨리 타고 케이블카를 탈려고 맘 먹었다면 그러지 말고 놀거 다 놀고 와서 오후 5시쯤 가면 된다.
통영 잼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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