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백암온천에는 가족만 가서 온천을 할 수 있는 가족탕이 여러 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많이 없고 가격이 비싸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온천호텔에서 모두 없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화리조트에 가면 있다고 하는데 환화리조트에 패밀리 객실이 있는 것이지 따로 가족탕이 마련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 낚이지 마세요.
백암온천은 모든 호텔이 모두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위치에 따라 온천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여러군데 가본 결과 다 물이 좋습니다.
그럼 유명한 백암온천호텔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
백암고려온천호텔
"
백암온천 관광특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온천호텔로 백암온천에서는 온천장 규모가 가장 큰 호텔입니다. 주로 단체 관광객들이 이 호텔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온천과 호텔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백암성류파크호텔
"
고려온천호텔만큼 오랫동안 백암온천을 지켜온 성류파크호텔입니다. 개인 객실과 단체 객실 모두 구비 되어 있으나 온천장 규모는 일반 동네 찜질방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온천물은 정말 좋지만 욕탕 시설은 약간 구식이긴 합니다. 옛날 목욕탕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백암피닉스호텔
"
성류파크호텔보다 조금 더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성류파크호텔 보다는 조금(?) 더 최신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백암스프링스호텔
"
현재 백암온천에 있는 호텔들 중 아마 가장 시설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도 정말 좋구요. 젊은 가족이라면 전 스프링스호텔을 추천합니다.
그 밖에 회사들 연수원부터 작은 온천장 호텔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백암온천에 사람이 많이 몰려 나이트도 있고 정말 번화한 시골 도시였는데 지금은 너무 한산해서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온천물은 마르지 않고 잘 나오고 있으며, 우리의 몸을 깨끗하게 해주고 있죠. 가끔 온천을 하러 가면 정말 힐링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일반 평일날 온천장 잘 골라서 가면 혼자 모든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ㅎ
즐거운 온천 즐기세요~
'여행 l 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빠랑 2018 서울억새축제에 대해 알아볼까? (0) | 2018.09.28 |
---|---|
가을에 즐기는 대하축제 남당항 대하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0) | 2017.08.16 |
남산타워 색깔로 보는 미세먼지 (0) | 2017.05.23 |
통영 케이블카 예약 노하우 (0) | 2017.05.22 |
통영 루지 예약 노하우 (1) | 2017.05.11 |